과일값 치솟는데 유가 들썩… 물가 두 달째 3%아시아투데이 이지훈(세종)·홍선미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사과, 배 등 과일과 석유류가 물가를 끌어올린 탓이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소비자
사과 88.2%·배 87.8% 역대 최고 상승...유가도 오름세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도 오르면서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으로 3%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소비자물가 추이. 자료=통계청 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
3월 소비자물가 3.1%↑…두 달 연속 3%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과일 등 농산물과 석유류 물가가 오른 영향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3.1%)에 이어 2개월째 3%대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이 전체 물가 상승을 이
정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실태점검…"제도 개선할 것"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들여다본다. 현장 점검 후 제도 개선방안에 착수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과일·채소 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
4월까지 농축수산물 할인에 600억 투입…체감가격 최대 50% 낮춘다정부가 3~4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600억원을 투입해 주요 먹거리 체감가격을 최대 50% 인하하겠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월 소비자물가가 국제유가 상승, 농산물 가격 강세 등으로 3.1% 상승하면서 물가 하향 흐름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라며 “정부는 최근 물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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