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두 달 연속 하락…1월 코픽스 3.66%·전월比 0.18%p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도 내려간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세 달 연속 하락했으며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과 동일했다. 은행연합회는 15일 1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66%로 전월 대비 18bp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3년 임기 마치고 사임 결정…다음달 주총서 신임 대표 선임[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홍민택 대표는 지난해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 연간 흑자 달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토스뱅크는 차기 대표 선임 절차를 개시하고 다음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15일 금융권에
롯데손보 창사 이래 최대 순익…이은호 대표 매각 전 몸값 올리기 페달 [금융사 2023 실적][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롯데손해보험 작년 창사 이래 최대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 매각을 앞둔 만큼 이은호 대표가 높은 가치를 받기 위한 몸값 올리기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IFRS17이 도입된 202
대구은행 시중은행 안착 과제…차기 회장 유력 후보로 황병우 은행장 ‘무게’ [DGB 차기 리더는][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이번주 차기 회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한다. 이번 숏리스트도 3명 내외 차기 회장 후보군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으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과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 간
“모바일 울고, 콘솔 웃고” 네오위즈, 4분기 영업익 151억원…흑자전환[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오위즈(대표 김승철·배태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656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보다 24%, 62% 늘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연결기준 매출 1095억원, 영업이익 15
인사 앞두고 불경기 피하지 못한 CJ제일제당[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K푸드 선봉장인 CJ 제일제당(대표 최은석)도 결국 불경기를 피하지 못했다. CJ 제일제당은 지난해 CJ 대한통운 합병 이후 첫 연매출 '30조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1년 만에 대내외 경기 불황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게
이복현 금감원장 "금리인하 기대감 편승해 부동산 PF 부실 이연 없도록 관리"[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금리인하 기대감에 편승하여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이 이연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대해
이중근 부영 회장이 쏘아올린 출산장려금, 윤 대통령이 응답했다[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최근 일부 기업이 대규모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 차원의 노
대우건설, 신재생에너지 토탈솔루션 기업 도약 나선다[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대우건설은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뿐만 아니라, 그린수소·암모니아/블루수소·암모니아(CCU
에이피알,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상단 초과 25만원 확정[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 밴드(14만7000원~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피알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이재용, 설연휴 글로벌 경영행보..."어렵다고 위축되지 말자"[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최근 '경영권 부당승계' 1심 무죄로 사법리스크를 덜게 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연휴에도 글로벌 경영행보에 나섰다. 이재용 회장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하고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말자”고 강조했다. 1
‘재무통’ 양종희, ELS·PF 겹악재…위험관리 절치부심 [4대 금융지주 재무전략 줌인 ② KB금융][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4대 금융지주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사회적 책임 강화 흐름 속 재무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들 금융지주의 재무를 총괄하는 조직과 임원, 올해 주요 재무 전략을 살펴본다.
기아 송호성 대표, EV 뉴시리즈 전기차 ‘닥공’[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대표 송호성)는 손에 꼽힐 정도로 전기차 사업 의지가 강한 완성차 업체다. 현대자동차가 조심스럽게 시장성 분석이 진행 중인 분야에 기아는 과감하게 뛰어든다. 기아는 새로운 소형 전기SUV EV3를 오는 6월 출시할 예
삼성SDI ‘과거의 영광’ 재현해 배터리 불황 돌파 ‘꿈’[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중대형 배터리 제조사로 자리 잡은 삼성SDI(대표 최윤호)가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과거 회사 성장을 이끌었던 전자재료·소형배터리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목표는 거창한데 현실은
설 이후 공모주 ‘슈퍼위크’ 온다…에이피알 등 4개사 일반청약 실시[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설 연휴 직후 기업공개(IPO) 시장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대거 예정돼 있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상장한 종목들이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던 만큼 이번 주 진행되
금소법 통과 5년째…형평성 지적 받아온 위반 과태료 줄어드나[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 발의가 5년째를 맞은 가운데, 그동안 지적되어온 금소법 위반 과태료를 합리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금융권 영업 현장에서는 이번 법안 발의로 보험설계사, 카드설계사 법 위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절특수 노린 금융범죄 예방에 분주한 저축은행 업계[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설 명절 기간 세뱃돈과 명절 상여금 등 명절기간을 노린 금융범죄 예방과 이에 대한 안전한 저축은행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JT저축은행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시총 반토막 엔씨소프트, 실적 발표서 혼쭐…‘원조 1위’ 경영 능력 언제쯤[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지난해 긴 터널 같은 한 해를 보낸 엔씨소프트의 성과가 수치로 공개됐다. 간판 게임인 ‘리니지’ 시리즈 매출은 계속 떨어지고, 흥행 신작은 부재한 상황에서 실적에 대한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이런 가운데 신
인터넷은행도 ‘상생금융’ 참여…카카오뱅크 372억·케이뱅크 51억 지원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2][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도 민생금융지원방안에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환급 172억원을 포함해 총 372억원을 지원하고 케이뱅크는 51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을 지원한다. 토스뱅크의 경우 자율 프
넥슨, 눈앞에서 놓친 ‘4조 클럽’…지난해 영업익 1.2조 전년比 30%↑[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넥슨이 연매출 4조원 달성에 아깝게 실패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3조9323억원(4234억엔), 영업이익 1조2516억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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