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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봉이 좋았는데.. 다양해진 자동차 기어, 각각 장단점 확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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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어 레버 종류
생김새도 방식도 다르다
기어 레버 종류별 장단점


세대를 거듭할 수록 다양한 기어 레버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형태도, 작동 방식도 조금씩 변화를 거치고 있다. 여러 레버 타입을 두고 차량의 목적과 정체성에 맞게 적용되고 있는데 새로운 방식에 어색함을 느끼는 운전자들도 많다.

국내에서는 플로어 타입인 기어봉에 손을 두고 운전하는 이들이 많아 새로운 방식에 손이 둘 곳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익숙한 플로어 타입 기어 레버 방식으로 차량을 튜닝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라고. 위치도, 작동 방법도 조금씩 다른 기어 레버 종류 무엇이 있을까?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1939년 미국에서 시작된
칼럼식 기어 레버 장점은

첫 번째는 칼럼식 기어 레버이다.
스티어링 휠 옆에 달려 약간의 움직임만으로도 기어 레버를 조작할 수 있다. 기어 레버가 사라진 센터 콘솔은 한층 깔끔한 인테리어를 만들고, 1열의 공간 활용도도 높일 수 있다. 사실 이런 칼럼식 기어 레버는 최근 도입된 방식은 아니다. 과거 미국차의 상징이었는데, 무려 1939년부터 미국 자동차에 적용된 방식이다.

다만 초기 타입의 경우 레버를 움직일 때 유격이 심했고,
수동변속을 하던 시절이라 기어가 어느 단수에 물려있는지 직관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럼에도 주로 넓은 공간 활용이 필요한 MPV와 미니밴 등에서 넓게 활용되었다. 세단에서는 2001년 출시된 BMW 4세대 7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가장 흔한 플로어 타입
종류마다 조금씩 달라

가장 흔한 방식의 플로어 체인지식 레버도 다양한 형태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스텝게이트식, 부츠식, 전자식 등 생김새도 조작 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계단식으로 레버를 움직여 기어의 오조작을 방지하는 스텝게이트식과 레버 옆 버튼을 눌러 위, 아래로 조작하는 부츠식, 물리적으로 변속기와 연결되진 않지만, 기존 자리 위치를 고수한 전자식도 있다.

전자식 레버는 투박한 막대를 이리저리 움직이던 옛날 방식에서 한층 세련되게 변화했다.
뭉뚝한 레버 형태에서 최신화된 실내 인테리어에 맞게 크기를 줄이거나 납작하게 만드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형태가 변화되고 있다. 가볍게 당기고 밀어 전진과 후진 변속을 할 수 있고, 기계적인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변속 시 생기는 진동이 없다.



단순한 방법의 버튼식 기어
고급스러운 다이얼 번속기

다음은 버튼식 기어이다.
이름 그대로 단순히 버튼을 눌러 변속하는 방식으로, 납작한 버튼 덕에 실내 공간 활용에서 유리하다. 위치도 플로어 체인지 방식과 동일해 공간 활용과 편의성을 고안해 도입되었다. 최근에는 테슬라가 디스플레이 버튼을 통해 변속하는 방식을 도입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변속 시 피드백이 적고,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 탓이었다.

마지막은 다이얼 변속기이다.
국내에서는 기아의 니로 EV에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깔끔한 원형의 생김새와 우아하게 다이얼을 돌리는 조작 방식 덕에 제네시스, 랜드로버 등 프리미엄 차종에 적용되기도 했다. 버튼식이나 칼럼식 만큼은 아니지만, 납작한 형태로 공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운전자가 직접 다이얼을 돌려 변속 시 피드백 또한 확실하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의 변속 방식이 도입되고 있는데 운전자마다 스타일이 달라 선호도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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