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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인터뷰]2024년 중요성 역설 김진수 “아시안컵 우승 부담감 즐기고 전북 반등에 성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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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와 축구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김진수.
▲ 전북 현대와 축구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김진수.

▲ 김진수가 선발로 나섰던 키치전에서 전북은 2-1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진수가 선발로 나섰던 키치전에서 전북은 2-1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홍콩, 이성필 기자] 뛸 수 있는 상황이면 부상이 찾아왔다. 다시 뛸 수 있게 되니 이번에는 완전 이적 여부가 ‘손흥민의 절친’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해결되니 팀의 저조한 성적이 선참급인 그를 괴롭혔다. 마지막에 와서야 조금은 웃을 여유가 생겼다. 김진수(전북 현대)의 거친 1년이었다. 

지난달 28일 홍콩의 코즈웨이 베이의 리갈 호텔, 김진수는 29일 예정된 2023-24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5차전 키치(홍콩)전을 하루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났던 김진수는 대뜸 자신이 올해 K리그 대상 시상식 베스트11 왼쪽 측면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소식이 전해지자 “몇 경기 뛰지도 못했던 상황에서 후보에 올라갔다니 이상한 일이다. 누가 뽑아주나요”라며 웃었다. 결국 시상식에 불참했고 비교 우위였던 완델손(포항 스틸러스)이 베스트11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울고 전북 부진에 우울했지만 새생명 탄생에 웃었다  

올해 김진수는 리그 19경기, ACL 4경기, FA컵 2경기, A매치 3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수가 생각보다 적었던 것은 두 번의 부상이 그를 울렸기 때문이다. 특히 6월 엘살바도르전에서 볼을 막는 과정에서 이재성(마인츠05)과 부딪치며 안면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 김진수 스스로도 “어쩌겠나. 경기를 치르다 보면 생기는 일이잖아요. 정승현(울산 현대)처럼 덩치가 있는 선수와 부딪치면 골절이 없었겠지만, 뼈만 있는 이재성과 일이 벌어졌으니 말이다. 미안하다고 하더라. 자기가 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도 아니지 않나”라며 운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8월 중순 울산 현대전을 시작으로 김진수는 서서히 출전 기회를 쌓았다. 전북의 경기력이 시원치 않으면서 김진수의 마음도 무거워졌다. 최철순과 주장 홍정호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선참급이라 책임 의식도 남달랐다. 이용(수원FC), 김보경(수원 삼성) 등이 팀을 떠나 더 고민도 깊었다. 

알 나스르에서 전북으로 이적하는 과정도 머리가 아팠다. 임대 기간 만료가 다가오고 전북의 선택 시간이 길어지면서 김진수는 집이 아닌 봉동 클럽하우스에 혼자 나와 기다렸다. 김진수의 한 지인은 “당시 김진수의 속은 타들어 갔었다. 부상으로 아픈 것보다 마음이 아팠다. 아내가 아들을 임신한 상황에서 신경 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 클럽하우스에 머무르는 시간이 조금 길었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전북과 인연을 이어간 뒤에는 첫째 딸 제이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더 미안했다. 김진수는 “9월에 A매치 한다고 유럽에 다녀와서 바로 리그 준비하고 또 끝나면 ACL 원정 경기를 준비하니 둘째가 (10월에) 세상에 나오고도 세 번 본 것 같다. 둘째도 둘째지만, 제이가 정말 보고 싶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9월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위해 영국에 머물렀다가 귀국한 뒤 원정 경기 후 전부로 복귀해 경기 치르고 방콕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을 갔다가 돌아와 또 10월 A매치를 위해 A대표팀에 입소했다. 다시 전북으로 돌아가 리그 원정, 홈 경기 소화 후 ACL 라이온시티(싱가포르) 원정을 하고 리그를 소화한 뒤 A대표팀으로 11월 있었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홈), 중국(원정)전을 연이어 치렀다. 귀국해 광주와의 K리그1 37라운드에 이번 키치 원정까지 숨을 돌릴 틈이 없었던 일정이다. 

그나마 호사스러운 일정이다. 그는 “대표팀에 자주 오지 못하는 선수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계속 뽑히는 선수들은 3년에 한 번 겨울에 쉰다. 그 시기가 아니면 쉴 틈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아시안컵(2011년 카타르, 2015년 호주, 2019 UAE)은 중동 아니면 북반구가 겨울일 시 여름인 남반구 호주에서 열렸다. 2023년 대회도 카타르다. 

월드컵이 있는 해에는 1월에 동계 훈련을 하는 일정도 기다린다. 월드컵-아시안컵이 1년 차이로 붙어 있으니 겨울에 쉬지 못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새로운 영향도 생겼다. ACL이 ACLE(엘리트)와 하위 리그 성격의 ACL2로 개편, 12월 중순까지 조별리그를 치르고 다음 해 2월 중순에 16강전이 열리는 추춘제가 되면서 겨울 휴식기가 상당히 줄었다. 짧게 쉬고 동계 훈련으로 몸을 만드니 피로 회복이 쉽게 되지 않은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런 일정을 절친인 손흥민과 비슷하게 소화하는 김진수다. 홍콩 국제공항 입국장에는 유명 여행 가방 브랜드의 광고판에 홍보 모델인 손흥민이 여행객들을 기다린다. 김진수는 “가치가 있는 광고죠. 나라를 빛내고 있으니까”라며 웃은 뒤 “그나마 토트넘 주장은 낫다. 저는 주장을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대표팀 주장을 하는 것이 더 힘들지 않을까”라며 친구를 걱정했다. 

만약 김진수에게 주장 완장이 채워지면 어떨까. 그는 “그냥 해볼래라고 권유 형식으로 물어보면 하지 않겠지만, 이렇게 해봐라고 하면 해야 한다”라며 사명감을 불태웠다. 

▲ 김진수 ⓒ곽혜미 기자
▲ 김진수 ⓒ곽혜미 기자

▲ 절친 손흥민과 김진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움으로 일조했다. ⓒ연합뉴스
▲ 절친 손흥민과 김진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움으로 일조했다. ⓒ연합뉴스

▲ 올해 전북 현대가 아닌 국가대표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김진수. ⓒ곽혜미 기자
▲ 올해 전북 현대가 아닌 국가대표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김진수. ⓒ곽혜미 기자

아시안컵 우승 기대 부담 즐겨야…주장이자 친구 손흥민 힘들 것  

어느새 30대 초반의 나이로 접어든 두 사람이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 당시 대한축구협회의 동영상에 ‘손흥민 기자’로 변신해 카메라를 직접 들고 김진수와 이정협(강원FC)을 인터뷰하던 앳된 손흥민은 대표팀의 주장이 됐고 김진수는 그를 돕고 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각자의 팀과 대표팀을 끌고 가는 두 사람이다.  

당시를 회상한 김진수는 “그때는 정말 막내였고 곽태휘, 차두리 형이 가장 선참이지 않았나 싶다”라면서 “(부담을 안고 있는 현재 상황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전에는 저만 잘하면 됐지 싶었지만, 전북에서 선참급이고 대표팀에서도 그렇다. 혹시라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모두 제 탓 같더라”라며 나이를 먹은 자신의 위치와 생각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토로했다. 

그래도 부담을 즐겨야 성과가 온다고 보고 있다. 나이가 들며 생각이 바뀐 것도 있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남들이 주는 조언 등을 무시하지 말고 자신의 것으로 다 흡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받아들이는 자세의 문제지 싶다. 저는 선참이라 운동장 밖에서는 후배들과 장난을 잘 치지만, 안에서는 다르다. 뭐라 말해서 받아들이는 친구들은 알겠다고 하지만, 그것을 못 받아들이는 친구들은 꽁해 있거나 말을 하지 않더라. 저도 어렸을 때 형들에게 욕을 먹고서는 알겠다고 하고 계속 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마찬가지로 (손)흥민이나 대표 선수들이 이번 아시안컵에 부담이 크겠지만,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면 어려울 것이다. 어떤 비판, 비난도 감수하며 그 끝에(정상에) 도달해야 한다”라며 냉정한 자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는 한국 축구의 숙제 중 하나다. 이기제(수원 삼성)도 30대다. 후배가 치고 올라와야 하지만, 딱히 떠오르는 선수가 없다. 김진수도 이런 상황을 걱정한다. 측면 수비수는 현대 축구에서 공격으로 올라가는 과정이요, 수비에서는 상대 측면 공격수 무력화의 정점에 있기 때문이다. 

두 번의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고통을 견딘 뒤 카타르에서 결실을 봤던 김진수다. 그는 “(측면 수비수야말로) 정말 포지션이다. 옛날에는 진짜로 축구 못 한다는 소리를 듣던 선수들이 뛸 자리가 없어 측면 수비수를 섰지만, 현대 축구에서는 엄청 중요한 포지션이다. 잘 뛰어다녀야 하고 영리하게 해야 한다. 한 가지가 특별하지 않더라도 다방면으로 다 괜찮아야 한다. 물론 감독들의 관점이 있으니, 그것은 잘 모른다. 다만, 한국 축구를 위해서라도 어린 선수들이 나와야 한다. (K리그에서는) 쉽지 않아 보인다. 20, 21살 선수들이 뛸 수 없는 구조다. 황재원(대구FC)을 예로 들면 전북, 울산처럼 선수층이 두껍지 못하니 경기를 뛰면서 성장하지 않나. 그렇지 않은 경우 5분, 10분 뛰고 교체하니 실력 향상이 되겠나 싶다”라며 환경과 제도 개선이 병행되어야 선수 육성이 가능할 것 같다는 사견을 전했다. 

10년 만에 K리그, ACL, FA컵에서 아무 성과도 얻지 못하며 끝난 전북이다. 올 시즌 ACL은 아직 1경기가 남았고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았다.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ACL2로 향하는, ACLE를 원했던 전북의 욕망에 상처를 냈다. 

롤러코스터와 같은 시즌을 보낸 전북을 두고 김진수는 “전북은 매년 우승했으니 적응이 되지 않는다. 시행착오라고 본다. 모든 과정에는 시행착오가 있다. 울산이 2년 연속 우승했지만, 내년에는 분명 힘들 것이다. 울산에도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있고 전북이 겪은 것을 분명히 겪을 것이다. (부진한 시기를) 얼마나 짧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반등을 해내면 이전의 전북으로 돌아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라며 김상식 감독을 경질하고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에서의 전북이 강팀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전북다움’을 유지하며 빠른 회복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30대 선수의 다년 계약을 줄이고 어린 선수 중심으로 가더라도 세대 사이의 선순환이 된다면 팀 조직력은 문제없이 갈 수 있다. 여전히 한국 문화를 이해 못하는 페트레스쿠 감독이 동계 훈련을 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확실하게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그는 “과거와 많이 달라진 전북이다. 예전에는 정말 그냥 나가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지금은 나이 어린 친구들도 많아졌고 전북이라는 좋은 팀에 개인이 와서 적응해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제 위의) 형들이 많이 없다. 저 역시 먼저 팀을 떠난 형들처럼 나이가 차서 뛰지 못하면 새로운 팀을 찾아서 가야지 않겠느냐”라며 소위 ‘항아리형 구조’의 선수단이 흔들리지 않아야 선참부터 막내까지 조직력으로 뭉쳐진 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북 현대는 김진수를 완전 영입했다. ⓒ전북 현대
▲ 전북 현대는 김진수를 완전 영입했다. ⓒ전북 현대

▲ 김진수 이강인 ⓒ곽혜미 기자
▲ 김진수 이강인 ⓒ곽혜미 기자

▲ 김진수도 주목하는 황재원(대구FC),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연합뉴스
▲ 김진수도 주목하는 황재원(대구FC),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연합뉴스

내년 반등 해내면 이전의 전북으로 돌아가…그렇지 않으면 더 힘들어져

1992년생 김진수 위로는 1987년생인 프랜차이즈 스타 최철순이 있다. 그 뒤를 윤영선(1988년생)에 주장 홍정호(1989년생)이 잇고 있다. 한교원(1990년생) 다음이 김진수와 구자룡, 문선민, 정우재 등 1992년생 동기들이다. 최철순은 여전히 몸을 던지며 포지션 구멍을 메우고 있다. 홍정호는 울산전에서 공중볼 경합 중 조현우에게 가격당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투혼을 불사른 것이다. 

물론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서 달라지는 운동 능력을 알고 있다. 전북을 떠난 이용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는 김진수는 “숫자 나이가 아니라 우리 몸으로 느끼는 나이가 있지 않나. 주변에서는 (이)용이 형은 스스로 괜찮다고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면 스피드나 모든 면에서 예전과 비교해 떨어진다. 용이 형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려놓지 못하면 혼자서 계속 스트레스받는 것 아닌가”라며 변화를 인정하고 그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어쨌든 ACL2로 직행하면서 주중-주말-주중 경기라는 리듬은 이어진다. 김진수도 이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전북도 내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년에 원하는 만큼의 경기 수가 아니라면 (회복 시간이) 더 길어질 것 같아요. (ACLE든 ACL2든) 무조건 가야 한다”라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견디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은 조직력으로 귀결된다. 전북은 12개 팀 중 3위 광주FC와 함께 35실점으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울산이 42실점이었으니 더 적었다. 그렇지만, 득점에서 45득점으로 파이널A에 오른 팀 중에서 대구FC(42득점) 다음으로 적게 넣었다. 파이널B의 FC서울(63득점), 대전 하나시티즌(56득점)보다도 적다. 

김진수도 알고 있다. 그는 “굳이 핑계를 댄다면 우리가 해보려고 했는데 무엇인가가 자꾸 맞지 않더라. 국내, 외국인 선수들과 경기장에 잘 맞지 않았다. 득점이 많지 않았지만, 실점이 많지도 않았다. 다만, 골을 넣지 못하니 실점하면 그냥 패배로 이어졌다”라며 전북 축구의 본성인 ‘닥공’을 깨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온시티 원정도 충격이었다. 0-2로 패한 경기는 많은 교훈을 남겼다. 인조 잔디 위 경기는 핑계일 뿐이다. 그는 “싱가포르 국적 친구들은 운동이 끝나면 택시 운전을 한다더라. 그런 선수들에게 졌으니 무슨 할 말이 있나”라며 지나간 경기를 반면교사 삼아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아야 전북이 다시 올라서는 강팀이 될 것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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