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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하이브리드, 치명적 단점 수준.. 이거 모르면 쌩돈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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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단점

요즘 대세인 하이브리드
함부로 샀다가 후회할 수도
장단점 숙지하고 구매해야

하이브리드-단점

전기차 판매량이 침체기에 들어선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빠르게 치솟는 중이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10월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1만 3,6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올랐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3만 5천여 대의 사전 계약 물량 중 9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 친환경성, 주행 편의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중간 선택지로 각광받지만, 구매 전 신중히 고려해 볼 부분이 있다. 장기간 운행해야 드러나는 단점도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단점을 정리했으니 함께 살펴보자.

하이브리드-단점
사진 출처 = ‘뉴스 1’
하이브리드-단점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

최대 장점은 역시 연비
충전 스트레스도 없어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연비가 꼽힌다.
운동 에너지로 충전되는 배터리가 전기 모터를 보조하는 만큼 동급 내연기관 모델보다 1.5~2배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평균 주행 속도가 낮고 멈춰 있는 상황이 많은 도심에서는 전기 모터 사용 비중이 높아져 장점이 극대화된다.

반쯤 전기차처럼 작동하지만 에너지원은 엄연히 화석 연료이기에 충전 스트레스도 없다.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시간에 따른 스트레스가 전기차 기피 현상의 큰 원인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이는 상당한 장점이다. 초반부터 최대 토크를 쓸 수 있는 전기 모터가 엔진의 저속 토크를 보완해 줘 동력 성능도 아쉽지 않다.


사진 출처 = ‘블라인드’

연료비 외 유지비도 절감
구매 비용은 부담스러워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료비 뿐만 아니라 소모품 교환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전기 모터를 발전기 겸 브레이크로 활용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 덕분이다. 해당 기능은 기존의 마찰식 브레이크 사용 빈도를 줄여 줘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의 사용 주기를 대폭 늘려 준다. 전기 모터 주행 시 엔진 작동을 멈추는 만큼 엔진 내구도 부분에서도 유리해진다. 순수 내연기관 차량보다 적은 배출 가스는 환경 오염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준다.

하지만 단점도 있기 마련이다. 우선 구매 비용이 동급 내연기관 차량보다 400~600만 원가량 비싸다.
중고차 역시 최근 수요 급증으로 시세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추세다. 다만 하이브리드 차량을 장기간 운행한다면 저렴한 유지 비용으로 이를 상쇄할 수는 있다. 그리고 외부 전원을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완속 충전 없이 엔진 구동만으로 충전할 경우 연비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속 주행 많다면 심사숙고
운 없으면 수리비 상상 초월

타 지역으로 출퇴근해 장거리 주행 비중이 높다면 하이브리드 차량의 메리트를 체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고속에서는 전기 모터가 오랫동안 개입하기 어렵고 엔진 사용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지비를 아껴서 비싼 찻값을 상쇄할 계획이라면 평상시 주행 패턴과 평균 주행 거리를 고려하는 게 좋다.

모터 구동용 배터리 수명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고 제조사 보증 기간이 길어지긴 했지만 보증 기간이 끝난 후 고장 난다면 그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만약 그 비용을 감당한다 쳐도 정비소를 찾는 과정에서 고생할 수도 있다. 아직 하이브리드 전문 수리 인력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 정비소는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며 제조사 공식 서비스 센터도 방문 전 미리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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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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