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5일간 이용자 대상 첫 테스트
지스타 2023 대비 새로운 콘텐츠 추가
크래프톤이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테스트를 24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이날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에서 이용자는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과 3인용 던전인 ‘잊혀진 성’을 즐길 수 있다. 각 던전은 등급이 구분돼 있다. 처음부터 진입할 수 있는 일반 등급의 던전과 고급 장비를 장착한 이용자만 진입할 수 있는 상위 등급의 던전들을 제공한다.
고급 아이템을 획득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위 등급의 던전에 도전해야 하며, 고급 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하위 등급의 던전에 진입할 수 없다. 이외에도 동료들과 함께 진입해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단계를 밟아 나가는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 토벌 지역도 이번 테스트에서 선보인다.
이용자는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클레릭 등 5종의 클래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고유의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액티브 스킬 중 2종을 장착해 던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패시브 스킬은 캐릭터의 레벨이 오르면 장착할 수 있는 개수가 늘어난다. 클래스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방어구의 종류가 달라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던전에서 만날 수 있는 몬스터나 보물상자, 다른 이용자와의 전투를 통해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장비와 아이템은 상인으로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들이 제시하는 퀘스트를 해결해 친밀도를 쌓고, 더 높은 등급의 장비와 아이템을 후원받거나 살 수 있다.
동료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캐릭터인 동료도 영입할 수 있다. 동료는 이용자와 함께 다인용 던전 진입 시 함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데, 이들의 레벨이 오르면 던전에서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우열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퍼블리싱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부터 한국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서 한국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RPG)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 글로벌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