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김새론, SNS서 빛삭한 게시물
‘복귀 무산’ 심경 토로 추측
배우 김새론이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담은 듯한 영상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개의 릴스(영상)를 게재했으나 삭제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은 누리꾼들에 의해 캡처되었고 빠르게 확산됐다.
김새론이 공유한 영상은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과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김새론이 자신을 향한 여론의 비판에 심경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김새론은 음주 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에 연극 ‘동치미’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김새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되자, 복귀 소식 다음 날인 18일 돌연 하차 소식을 전했다.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 극단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이 연극 무대로 복귀를 하기 위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MT도 다녀오는 등 노력했다. 하지만 복귀 소식이 전해진 뒤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개막을 앞두고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는 0.2%로 음주 운전을 하다 변압기, 도로시설물 등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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