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규 콘셉트카
X 스피디움 자이로 공개
뮌헨 자동차 디자인 대회에 등장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자동차 디자인 행사.
해당 행사서 제네시스가 X 스피디움 자이로 콘셉트카 (Genesis X Speedium Concept)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독특한 자전거 랙, 새로운 힐, 산뜻한 화이트 컬러가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자이로를 구성하고 있었다.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자이로 콘셉트카는 2024년 1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WEF)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한편, 많은 소비자들이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콘셉트카 라인이 실제 생산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다.
전면의 투 라인 라이트 시그니처
포물선 라인의 차체가 특징이라고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자동차 디자인 대회(Car Design Event).
해당 행사에서 공개된 X 스피디움 자이로는 X 콘셉트, X 컨버터블 콘셉트와 함께 X 콘셉트 3부작에 속하는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의 파생 모델이다.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자이로는 오리지널 X 스피디움 쿠페 스노우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X 스피디움 자이로 콘셉트카는 미래 모빌리티를 탐구하려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노력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 전면의 투 라인 라이트 시그니처, 독특한 모래시계 실루엣, 차량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포물선 라인이 특징이다.
피나렐로(Pinarello) 자전거 장착
루프 랙 전면에 라이트 바 통합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자이로 콘셉트카 위에는 지붕 뒤쪽에 설치된 피나렐로(Pinarello) 자전거가 눈에 띄었다. 실제로 마운트의 후미 부분은 리어 스포일러에 연결되어 있으며 자전거의 뒷바퀴는 차체 뒤쪽으로 약간 빠져나왔다. 이전 버전과 마찬지로 루프 랙 전면에 라이트 바가 통합되어 있었고, 축소된 경량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전체적인 외관에 세련미를 한층 더했다.
해당 모델에는 에어로 휠, 스터드 윈터 타이어, 맞춤형 안개등이 장착,
험난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페인트의 무광택 질감은 흰 눈처럼
고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고급스러운 느낌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결합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
제네시스 디자인 방향성 반영
2022년 처음 공개된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
이는 제네시스 디자인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의 사장 루크 동커볼케는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자이로 콘셉트카를 ‘차세대 전기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탐색하면서 우리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살펴보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루크 동커볼케는 제네시스는 X 스피디움 쿠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실제로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이 출시된다면 호불호가 없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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