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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알키미스트Ⅱ 등 올해 R&D 예타 신청대상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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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연구개발(R&D) 사업 10개를 선정했다.

산업부는 11일 ‘2024년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산업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R&D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알키미스트Ⅱ(글로벌 미래 판(版)기술 프로그램)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 기술개발 사업 △중견기업혁신 펜타곤 프로젝트 △차세대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구축 △첨단바이오치료제 맞춤형제조공정 혁신 △국가 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 △인체질환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 △차세대 핵연료 기술개발 △AI자율제조 기술개발 등이다.

산업부가 올해 중에 예타를 신청할 사업을 연초에 미리 선정한 것은 올해부터 R&D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일부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지난 1월 ‘R&D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을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와 면밀한 사업 검토를 위해 연간 예타 추진사업을 부처별 가용예산 내에서 신청’하도록 했다.

산업부는 ‘가용예산 산출 지침’에 따라 산업부의 향후 3년간 신규사업 가용예산을 추정한 결과 연평균 5천억원 내외로 산출됐으며, 이에 따라 예타 수요가 제기된 19개 사업 중 올해 신청가능한 규모에 맞게 선별·조정해 10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내년도 R&D 예산 편성을 앞두고 산업부의 2025년 R&D 투자방향도 논의했다.

산업부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자율제조 인공지능 개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개발, 미래차용 초고속 통신반도체 기술개발 등 총 6조7248억원(계속사업 182개 6조1928억원, 신규사업 101개 5319억원) 규모의 R&D 투자수요가 제기됐으며, 초격차 확보 11개 분야 40대 프로젝트에 신규투자의 70% 이상을 투자하고, 도전·혁신 연구에 매년 신규투자의 10% 이상을 투입한다는 투자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급소기술, 디지털·친환경 전환 공통핵심기술, 신진연구자 성장을 위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보조금 성격·저혁신성 사업을 축소하는 구조개혁 기조를 유지하고, 필수 소요사업은 프로그램형 사업 중심으로 편성해 신규사업 신설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1차 회의를 가진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민간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차세대 기술 중심 연구개발(R&D) 투자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부가 구성한 민관협의체다. 산업·에너지 R&D 혁신계획, 투자전략 등을 논의하고, 초격차 로드맵을 만드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산업부 차관과 R&D전략기획단(OSP) 단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산업부내 관련 국장, 민간전문가, 투자관리자(MD)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 앞서 13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 민간위원 명단 △박진성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성낙섭 현대자동차 전무 △김영준 성균관대학교 차세대융합에너지센터장 △박영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 △하정우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 센터장 △이해석 고려대학교 융합에너지공학과 교수△안현실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철호 효성벤처스 대표 △이성주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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