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홋카이도 벚꽃 개화 시기
일본의 벚꽃 시즌은 3월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일본의 벚꽃 개화 시기가 좀 더 빠를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하지만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섬인 홋카이도의 벚꽃 개화 시기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편입니다.
홋카이도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말로 예상되는데요.
뒤늦은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여행지입니다.
홋카이도 남부에 있는 하코다테의 ‘고료카쿠 벚꽃 축제’는 대표적인 축제로 손꼽힙니다.
고료카쿠 공원은 별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공원에는 1,600 그루 이상의 벚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뛰어난 풍경을 선사합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 공원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죠.
저녁이 되면 수백 개의 등불 덕분에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공원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죠.
홋카이도에서는 5월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번 국도에서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에 이르는 드라이브 코스는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장대한 벚꽃길로 매년 최고의 벚꽃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곳은 약 8km 구간의 드라이브 코스로 ‘꽃의 터널’이라고 불리는데요.
약 2,000그루의 에조야마 벚나무가 있습니다.
도로 옆으로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차를 세워두고 산책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꽃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홋카이도의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벚꽃 구경과 함께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에 방문해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죠.
② 대표적인 도쿄 벚꽃 명소
도쿄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이죠.
도쿄에서는 3월부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올해 도쿄의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20일입니다.
‘메구로가와 강’은 도쿄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이죠.
도심에 있는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음식점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항상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봄이 되면 메구로가와 강 양쪽 산책로에는 벚꽃이 활짝 피는데요.
수면에 비친 벚나무의 풍경과 벚꽃잎이 떠다니는 풍경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강을 따라 1km에 걸쳐 벚꽃길이 탄생하죠.
현지 주민들은 벚꽃 아래 자리를 잡고 피크닉을 즐기기도 하는데요.
강가의 포장마차에서 현지 음식을 즐기면서 더욱 풍성한 벚꽃 여행을 즐길 수 있죠.
메구로가와 강은 도쿄의 대표적인 꽃축제 장소로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조명 덕분에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죠.
‘우에노온시 공원’은 일본에서 가장 큰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우에노온시 공원의 정문에만 해도 1,000그루 이상의 벚나무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공원 내 벚꽃길을 따라 걸으면 봄이 온 듯한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박물관과 시노바즈노이케 연못, 동물원까지 갖추고 있죠.
축제 기간에는 공원 내 800여 개의 조명등이 설치되는데요.
하루에도 수십만 명의 여행객이 찾을 만큼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벚꽃 여행지입니다.
도쿄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에노 공원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죠.
③ 일본 3대 벚꽃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아오모리는 일본 도호쿠 지방의 최북단에 자리 잡은 곳입니다.
삿포로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설국 여행지로 유명한데요.
겨울이 되면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풍경을 만날 수 있죠.
아오모리의 벚꽃 개화 시기도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편인데요.
올해 아오모리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19일입니다.
아오모리에서 벚꽃 명소로 가장 유명한 곳은 히로사키 성입니다.
이곳에서는 ‘히로사키벚꽃축제’가 진행되는데요.
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되는 축제로 일본 벚꽃놀이 중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일본 3대 벚꽃 명소로 알려진 장소이죠.
이곳에는 약 2,600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히로사키공원의 벚꽃은 1715년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이 있는 만큼 수령이 300년 이상이 된 나무도 있습니다.
히로사키 공원에는 가장 유명한 품종인 소메이 요시노를 포함해 50종 이상의 벚나무가 있죠.
엄청난 규모로 이루어진 공원으로 특히 겹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밤이 되면 히로사키성에 조명이 밝혀져 극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조명 아래를 거닐면서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이죠.
강을 따라 벚꽃을 바라보며 뱃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매년 벚꽃 시즌이 되면 히로사키공원에는 200만 명을 넘는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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